용산구, 4월 2~3일 재난안전체험 박람회 개최

  •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 가능한 종합 안전교육의 장 마련

  •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진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용산구 이태원로 29)에서 ‘2025년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한 용산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안전 전문강사가 재난 유형별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교육 부스’,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무대’ 등이 마련된다.

또한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5개 분야에 걸쳐 다중밀집 안전, 감염병 예방,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교통 및 보행 안전, 지진·화재 대피, 미세먼지 대응,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하여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풍성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안전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예약을 통해, 개인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www.yongsan.go.kr)의 ‘용산소개-구정소식-행사/교육’에서 확인하거나, 안전재난과(02-2199-7950)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안전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50320069100004)

댓글 남기기

회원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