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여정 담화에 “대화·협력 강력히 촉구”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통일부는 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박정천 당 비서가 전날 대남 비방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한이 긴장과 대결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과 박 비서 담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자 “통일부로서는 북한이 한반도에 추가적인 긴장을 조성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 담화의 의도나 배경을 예단하지 않고 제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지속해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길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도 남북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박정천 당 비서가 전날 대남 비방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 “북한이 긴장과 대결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과 박 비서 담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자 “통일부로서는 북한이 한반도에 추가적인 긴장을 조성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 담화의 의도나 배경을 예단하지 않고 제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지속해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길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도 남북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개시통화를 정상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고(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0700

참고(출처) : 배재성, 통일부, 北 김여정 담화에 “대화·협력 강력히 촉구”, 중앙일보, 2022-04-04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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