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진흥회, ‘2019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

한국방위산업진흥회(회장 최평규)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19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이 주최하고 방산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방부, 방사청, 한국방위산업학회,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방위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평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산업계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산업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백승주 국방위 의원이 축사를 했다. 강은호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격려사를 맡았다.

1부에서는 올해 우수 방산업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성화기전(기반전력), LICT(미래전력), 아이쓰리시스템(경영혁신)이 각각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다윈프릭션은 경영혁신 분야에서 방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퍼스텍(청렴활동)과 문성주 한국화이바 이사(정책제안 우수자)에게는 방사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뒤를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전찬운 전 방사청 지원함사업팀장의 ‘방산업체 대상 제재조치의 합리화 방안’ ▲최진해 전 방위사업청 기동화력사업부장의 ‘궤도장비 창정비 활성화 방안’ ▲나성후 전 방위사업청 대화력사업팀장의 ‘절충교역을 활용한 수출확대 및 방산육성 방안’ ▲정순목 전 방위사업청 차장의 ‘정부 정책변동으로 인한 무기체계 사업조정 시 보상방안’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조희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성윤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 이인희 법무법인 원 변호사, 권홍우 서울경제신문 선임기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진회 관계자는 “오늘 심포지엄에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대안과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논의됐다”며 “발표된 과제들은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위해 정책건의서로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출처) : 김의철, 산진흥회, '2019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 녹색경제신문, 2019-12-18 0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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